자동차 수리금 미리 줬는데 수리를 안해줄 때 [인테리어 공사, 설비 공사등 다산콜센터에 신고하지 말고 형사고소유형 확인]

2026. 1. 29. 04:38알고보면 쓸모있는 [생활 법률·정책]

 

정비업체·공사대금 선입금 피해, 왜 반복될까

‘계약은 했는데 아무것도 안 된’ 유형 확장 정리

정비업체·인테리어·각종 공사에서 발생하는 선입금 피해는 형태만 다를 뿐,
구조는 거의 동일합니다.
특히 “계약서는 없고, 영수증만 있다”, “구두 약속이었다”는 점 때문에
피해자들이 초기부터 포기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래에서는 A씨 사례를 확장해,
정비업체·공사대금 선입금 피해가 어떻게 발생하고, 왜 대응이 막히는지
유형별로 정리합니다.


1. 가장 흔한 선입금 피해 구조

이 유형은 다음 4단계를 거칩니다.

 

1️⃣ 시세보다 현저히 저렴한 금액 제시
2️⃣ “자재·부품 주문이 필요하다”며 선입금 요구
3️⃣ 입고 지연·공사 일정 연기 반복
4️⃣ 환불 요청 시 “이미 주문했다”는 말만 반복

👉 핵심은 돈은 먼저 받았지만, 실제 이행은 전혀 이루어지지 않는 구조입니다.


2. 정비업체에서 특히 많이 발생하는 유형

▷ 자동차 수리·정비

  • 범퍼·도어·라이트 교체
  • “부품 주문이 필요하다”
  • “입고되면 연락하겠다”

하지만 실제로는

  • 주문 증빙 없음
  • 입고 일정 확인 불가
  • 수리는 시작조차 안 됨

이 경우 수리 계약이 이행되지 않았으므로 환불 대상입니다.


3. 공사대금 선입금 피해의 전형적인 모습

▷ 인테리어·설비·외벽 공사

  • “자재값 먼저 필요하다”
  • “오늘 계약하면 할인”
  • “공사 시작 전에 일부 입금”

이후

  • 공사 일정 무기한 연기
  • 연락 두절 또는 핑계 반복
  • 환불 요청 시 “자재 발주 완료” 주장

👉 자재 발주 증빙을 못 내놓으면 공사대금 반환 대상입니다.


4. 피해자가 가장 많이 오해하는 부분

❌ “계약서가 없어서 방법이 없다”

→ 틀렸습니다.
구두 계약도 계약이며, 돈이 오간 사실 자체가 강력한 증거입니다.

❌ “주문했다니까 어쩔 수 없다”

→ 주문했다는 입증 책임은 업체에 있습니다.

  • 발주서
  • 거래명세서
  • 세금계산서

중 하나라도 없으면 주문 사실이 인정되기 어렵습니다.


5. 왜 소비자보호원·민사로는 한계가 있을까

선입금 피해에서 자주 막히는 이유입니다.

  • 소비자보호원 → 권고만 가능
  • 소액소송 → 상대 인적사항·집행 문제
  • 지급명령 → 상대가 이의하면 무력화

👉 상대가 버티면 강제력이 약한 구조입니다.


6. 이런 경우 ‘사기’ 검토가 필요한 신호들

다음 중 여러 개가 겹치면 형사 문제로 볼 여지가 큽니다.

  • □ 돈만 받고 이행 착수 자체가 없음
  • □ 주문·발주 증빙 제시 거부
  • □ 일정 확인 불가
  • □ 환불 전면 거부
  • □ 같은 유형 피해자가 다수 존재

이 경우 단순 민사 분쟁을 넘어
👉 기망에 의한 금전 취득으로 평가될 수 있습니다.


7. “상대 정보가 없어 고소 못 한다”는 오해

실무에서 매우 흔한 오해입니다.

  • 주민등록번호 ❌ 필수 아님
  • 상호명·사업자등록번호·계좌번호로 충분
  • 경찰은 사업자 조회 권한을 가집니다.

즉,
👉 정보가 없어서가 아니라 절차를 몰라서 포기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8. 선입금 피해에서 가장 현실적인 대응 구조

① 내용증명

  • 주문 증빙 또는 환불 요구
  • 기한 명시
  • 이후 모든 절차의 기준점

② 형사 고소 병행

  • 사기 또는 업무상 횡령 검토
  • 이 단계에서 합의·환불되는 사례 다수

③ 민사는 ‘마지막 단계’

  • 상대 재산·소득 파악 가능할 때 진행

핵심 정리

  • 정비업체·공사 선입금 피해는 구조가 같습니다.
  • 계약서가 없어도 반환을 요구할 수 있습니다.
  • “이미 주문했다”는 말은 증빙이 없으면 의미 없습니다.
  • 민사만 고집하면 막히고, 형사 병행이 현실적인 해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