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고용도 갈리고 대출도 갈렸다? 지역 경제의 이중 격차
대구·경북, 고용도 갈리고 대출도 갈렸다? 지역 경제의 이중 격차"왜 같은 지역인데, 이렇게 달라졌을까?"2025년 5월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 발표에 따르면 대구·경북 지역 금융기관의 총여신은 250조 원을 넘어서며 5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습니다. 하지만 이 숫자 뒤에는 가계대출 연체율 상승, 특히 대구의 연체율 전국 최고 수준이라는 우려스러운 그림자가 존재합니다.대구: 가계대출 연체율 0.54%, 주담대 연체율 0.32% → 전국 평균보다 높음경북: 상대적으로 양호한 수준, 0.33%, 0.21%이러한 금융지표는 지역별 고용 동향과 맞물려, 더 큰 의미를 갖습니다. “대구는 왜 흔들리고, 경북은 어떻게 견뎠는가?” 지역의 경제 체질, 산업 구조, 정부 정책에 따른 차이를 알아봤습니다. 목차1. 대구..
2025.08.15